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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잡으러 가자~" 속초행 버스표 매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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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기종 /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여기는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앞.사람들이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 삼매경에 푹 빠진 겁니다.

이들이 하고 있는 게임은 일본 닌텐도 사가 출시한 포켓몬 고.

위치정보시스템 GPS와 구글 지도, AR이라 불리는 증강 현실 기술을결합한 게임입니다.

증강현실 게임이라고, 감이 잘 안 오시죠?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연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YTN 스튜디오 안인데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면이렇게 짜잔 하고 캐릭터들이 나타납니다.

곳곳에서 포켓 몬스터들이 눈에 띄죠.면서,정찬배 앵커 책상 위에는 피카츄도 보이고요.

공룡 모습의 파이리, 거북이 캐릭터인 꼬부기도 보이네요.

책상 밑에 있던데요.

[앵커]
밑에도 한번 보여주시죠.

[앵커]
자 이렇게 포켓몬 고 게임은특정 장소를 비추면 등장하는숨어있는 가상의 포켓몬 캐릭터들을몬스터 볼로 포획하는 게임입니다.

현실과 가상이 합쳐진 형태의 새로운 게임, 이용자들이 푹 빠질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게임을 정식으로 할 수 없습니다.

구글 지도 서버가 한국에 없고 지도 데이터를 해외에 반출할 수 없는 법 때문인데요.

그런데 "속초에서는 포켓몬 Go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속초로 몰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속초에서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걸까요?

사각지대였기 때문입니다.

개발사가 세계 지도를 마름모 형태로 잘라 구역을 분리했는데 속초, 고성군 일대와 북한 일부 지역이 빠지면서 가능해진 겁니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포켓몬Go 열풍!

하지만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너무 집중하다보니까 넘어지거나 부딪히고 소매치기를 당해도 모를 정도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게임 회사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도 있다는데요.

신기술이 가져다준 재미와 감동 속에서도 마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이런 해프닝들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진 않을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앵커]
아이들 보고 게임하지 말고 밥 먹어라고 얘기들을 하는데 이건 어른들이 게임 삼매경에 빠져서 속초 가는 버스가 매진됐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가상과 현실의 융합, 굉장히 재미있어서 삼매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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