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청부살인 혐의로 구속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일당이 또 다른 납치 살인을 벌인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40대 남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고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하고 다른 1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월 피해자로부터 6천여만 원을 갈취하고 살해했으며, 그 뒤에도 피해자 명의로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김 씨 등 2명은 2년 전, 남편을 살해해 달라는 청부를 받고 70대 남성을 살해해 암매장한 혐의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검찰은 납치 과정에 정신병원 원무부장 등이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들이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계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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