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의붓어머니 살해 뒤 암매장...CCTV에 덜미 잡힌 40대 / YTN

YTN news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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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홍윤기 동대문경찰서 경감·변호사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주에 한 번씩. 사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경찰의 눈을 통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동대문경찰서 홍윤기 경감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2주 만에 뵙겠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질 만한 사건을 준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건인가요?

[홍윤기]
의붓아들이 20년간 키워준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이고 살해한 뒤에 암매장까지 했던 사건입니다.


의붓아들이 20년 동안 키워준 어머니를 살해했다. 듣기만 해도 아주 끔찍한 사건인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게 처음에는 실종신고로 접수가 됐다고요?

[홍윤기]
그렇죠. 동사무소 주민센터에서 담당 공무원이 일주일에 한 번씩 관리를 하는 노인이었는데 계속 연락이 닿지 않고 아래 집에서는 개가 계속 짖는다. 그래서 그런 내용으로 112에 신고가 접수가 돼서 찾아보니까 실종자가 어디에 있는지가 확인이 안 됐던 거죠. 그래서 실종사건으로 처음에 접수가 됐던 사건이고요.


이게 지난달에 있었던 일인가요?

[홍윤기]
11월에 접수됐으니까 지난달이죠.


그러니까 혼자 사는 할머니가 연락이 안 된다.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연락이 안 된다면서 112에 신고를 했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이게 실종신고가 접수가 됐는데 추적을 해봤더니 어떻게 나온 겁니까?

[홍윤기]
추적을 해봤더니 보통 휴대전화 위치값을 먼저 조회를 하니까 작년에 사별했던 남편의 고향인 경북 예천으로 위치값이 잡혔습니다.


그러니까 사별한 지 1년 좀 넘은 상황인 거죠. 그런데 그 남편의 고향에서 지금 실종된 이 할머니의 휴대전화가 있는 것으로 추적이 됐다, 신호가 잡혔다.

[홍윤기]
그렇죠. 마지막 신호가 잡히니까 그쪽을 위주로 실종 수색도 하고 헬기, 경찰견 이렇게 총동원을 해서 경북 예천경찰서에서 수색을 했는데 일단 확인은 되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죠.


그런데 사별한 남편의 고향이니까 혹시 할머니가 거기로 갔나?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홍윤기]
그렇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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