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낙후된 어촌마을이 아기자기한 벽화 마을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움으로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살길을 찾게 됐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과 그물을 걷어 올리는 어부 등 집집 마다 다양한 벽화가 그려졌습니다.

베트남 땀끼 시의 쭝타잉 마을의 풍경입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벽화 전문 미술가 5명을 파견해 20여 일간 120여 채에 달하는 집을 꾸민 결과인데요.

베트남 대학생 봉사단 6명과 마을주민들도 벽화 그리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땀끼 시는 경남 통영의 동피랑 마을과 같은 생태 관광지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이 그 변화의 힘찬 첫걸음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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