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잊힐 뻔했던 현역 군인들의 선행이 SNS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불길에 휩싸인 차에서 아이들과 운전자를 구해낸 4명의 부사관,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지난 1월 1일, 부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던 4명의 부사관은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었는데요.

이들의 차량 앞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차량에선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즉시 사고 차량으로 달려간 4명의 군인.

아이들을 포함한 5명의 일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심폐소생술까지 실시해 119구조대에 인계한 뒤 말없이 부대로 복귀했는데요.

사고자의 가족은 이들을 찾기 위해 국방부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렸고 뒤늦게 선행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주저 없이 현장을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

4명의 군인이 보여준 진정한 군인정신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0306000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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