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육군에서는 호국과 안보를 소재로 미술대전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 이 공모전에서 입상한 병사들이 상금을 선배 전우에게 기부했습니다.
그 주인공,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육군 제55보병사단 이천대대의 조민준·윤창식 상병입니다.
이들은 올해 열린 호국미술대전 조각 부문에 응모해 '호국의 선'이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는데요.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뜻깊게 쓰고 싶었다는 두 명의 군인.
고민 끝에 상금을 부대가 있는 이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2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자신들의 작품을 있게 한 호국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게 그 이유였는데요.
상금을 전달받은 참전용사들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힘든 생활 중에도 따뜻함을 잃지 않은 군인들의 선행이기에 더욱 훈훈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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