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신의 집에서 쓸쓸히 숨진 채 발견됐던 역도 스타 김병찬 선수의 메달이 강원도체육회관에 전시될 계획입니다.
강원도 역도연맹은 오는 7월 새로 지어지는 강원도 체육회관에 김 씨의 메달 11점과 훈장, 사진 등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의 금메달을 비롯한 물건들은 인수자가 없어 폐기물 수거 업체로 넘겨질 뻔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병찬 선수는 교통사고를 당해 역도계를 떠났고 지난해 강원도 춘천시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이웃에게 발견됐습니다.
홍성욱[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61610460516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