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보는 추석 민심은? / YTN

YTN news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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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중 / 자유한국당 의원 (서울 서초구을)


YTN은 긴 추석 연휴를 맞아서 지역을 다녀온 여야 국회의원을 모시민심의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 이어 오늘은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 모시고 지역 주민들의 추석 민심을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번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인터뷰]
잘 보냈습니다. 추석 전까지는 경부고속도로 통로인 호남고속터미널 이런 데 가서 귀성 인사도 하고 또 탈북대학생 남북노래자랑 이런 데 가서 격려를 하기도 하고 다문화, 다민족 한가위 축제 이런 데도 가기도 하고 또 추석 때는 제 고향이 경남 남해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아직 살아계시기 때문에 가서 성묘도 하고 또 친구들도 만나고 또 지역 민심도 돌아보고 또 갔다 와서는 제가 서초을 지역입니다. 지역의 유력인사들하고 통화를 해서 여러 가지 민심탐방을 했습니다.

해 보니까 크게 한 세 가지 정도로 분류가 되던데요. 우선 먹고살기 힘든데 정치권은 왜 이리 싸움을 계속 하느냐, 제발 싸우지 말라. 지금 청년들의 취업도 굉장히 어렵지만 기존 취업해 있는 여러 가지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기가 굉장히 우리나라 경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부동산 경기가 내려앉았기 때문에 부동산 관련 식당이라든지 옷가게라든지 이런 게 모두 다 안 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업자들, 부동산 중계업소 이런 강남권 같은 경우는 하루에 한 건도 힘들다. 굉장히 힘들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제발 경기에 힘을 써라, 경제 살리기에 힘써라 이런 말씀이셨고요.

두 번째는 북한 관련해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비상식품이라든지 비상식량 이런 것과 관련해서 이런 걸 준비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질문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 곁들여서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는데 굉장히 잘하실 걸로 판단하고 또 평가를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아직 상당히 좀 의문을 표하는 것이 굉장히 늘고 있다 이런 걸 전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방금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한 민심 이야기를 잠깐 해 주셨는데 문재인 대통령 취임한 지 150일이 되었습니다. 박 의원님께서 보시기에 잘한 점 그리고 조금 이것만 좀 아쉽다 하는 점 한 가지씩만 꼽아주신다면요.

[인터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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