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보는 추석 민심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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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신환 / 바른정당 의원

[앵커]
YTN은 긴 추석 연휴를 맞아서 지역을 다녀온 여야 국회의원들 모시고 민심의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순서로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모시고 지역 주민들의 추석 민심을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최장 열흘에 달합니다. 참 긴 추석인데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인터뷰]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주민들도 만나고 또 가족들과 함께 풍요롭고 여유로운 추석을 보내고 있는데요. 제가 추석 연휴 이전부터 지역의 재래시장을 심으로 상인들 또 지역 주민들 많이 만나 봤습니다.

특히 열흘이라는 긴 연휴가 있기는 하지만 상인들의 경우는 쉬지 못하고 추석 당일날만 쉬는 경우들이 꽤 많았고요. 특히 잘 아시다시피 지금 취업 준비나 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들 그리고 지금 국가 안보가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국군 장병들, 이런 분들이 또 추석 연휴에 쉬지 못하고 일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요.

상인들을 만났을 때는 늘 한결같이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 이야기거리였습니다. 사실은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이 늘 국민의 뜻을 잘 받들지 못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고요.

특히 지금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서민 경제 살려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정치권이 정말 여야가 하나가 돼서 국가 안보나 경제 위기들 극복해 나가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질타들이 많이 있으셨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어제로 150일이 됐었는데 오 의원님께서 보시기에 칭찬할 만한 부분 그리고 좀 아쉽다 하는 부분 한 가지씩 뽑아주신다면요?

[인터뷰]
문재인 정부 말씀하신 대로 출범한 지 5개월이 됐는데요. 처음 출범할 당시에 보통 여타 다른 정권의 경우는 정부 출범 초기에 본인들의 국정 철학을 반영하기 위해서 큰 조직 개편들을 많이 해 왔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아시다시피 조기 국정 안정화를 위해서 최소한의 조직 개편을 했고요. 중소기업청을 부로 승격했고 해양경찰청을 신설했고요. 그런 정도의 작은 단위에서의 조직 개편을 한 것은 저는 굉장히 잘한 일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특히 여야가 약간 논쟁이 있었던 부분들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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