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물가 2.1%↑...과일값 급등 / YTN

YTN news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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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이번 달 소비자 물가가 2.1% 올랐습니다.

채솟값은 다소 진정됐지만, 과일값, 기름값 등이 많이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이번 달에도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었군요?

[기자]
이번 달 물가는 1년 전보다 2.1% 올랐습니다.

지난달 2.6% 상승률보다는 많이 진정됐지만, 여전히 2% 안팎의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셈입니다.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따로 떼어 내 체감 물가로도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무려 2.9%나 올랐습니다.

우선 추석을 앞두고 과일값이 급등했습니다.

과일값은 1년 전보다 20% 넘게 올랐는데, 포도는 21.6%, 사과도 15%가량 오르는 등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4.8%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오징어가 63%, 토마토가 35%, 양파가 33%가량 대폭 올랐습니다.

다만, 배추나 시금치 등 채솟값은 1년 전 가격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소폭 떨어져 넉 달 만에 하락 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기름값도 1년 전보다 6% 올라 넉 달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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