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이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25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미·일 3국 주도로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북 제재를 추진하기로 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통화는 아베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두 정상 간의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정상 간 통화와 관계 없이 한·미·일 공조는 물샐 틈 없이 긴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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