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허리케인 사망자 16명...휴스턴 야간 통행금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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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숨진 사람이 적어도 16명으로 늘고, 사상 최대 물 폭탄을 맞은 텍사스 주 휴스턴에는 야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5명이지만, 언론 보도나 구조 당국 관계자, 사상자 가족 등의 전언에 따라 파악된 사망자 수는 훨씬 많아, 희생자는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에 연일 내린 비의 양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1.25m로, 나흘간 강수량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보름 동안 떨어진 양과 같고, 해리스 카운티는 토지의 30%, 시카고와 뉴욕 시를 합한 것과 같은 면적이 물에 잠겼습니다.

수만 명이 이재민이 된 휴스턴은 대피소가 북새통을 이루고 가게가 문을 닫아 식료품과 생필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치안 문제도 제기되자, 당국이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김종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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