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지난해 1년 동안 북한 당국에 강제 실종 73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산하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은 다음 달 개최될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회의에 앞서 미리 제출한 지난해 5월부터 지난 5월까지의 활동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실무그룹은 정보 제공 요청에 대해 북한이 해마다 강제 실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되풀이하면서 오히려 실무그룹이 북한에 대한 정치적 음모에 관여하고 있다고 비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이 같은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623230617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