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근 미사일 발사와 향후 도발 가능성 논의"
北,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중대한 시험 진행
美 전문가,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 우려
트럼프 "적대적 행동하면 모든 것 잃게 될 것"
미국이 이번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향후 도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자는 내용입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최근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미국은 빠졌었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언급한 것이죠?
[기자]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는데요.
미 국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문제를 논의하자고 요청할 예정이라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향후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것입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6개국 유엔 안보리 이사국은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이 때에도 미국은 빠졌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북한 문제를 논의하자고 요청한 것입니다.
앞서 북한이 지난 7일 오후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북한은 중대한 시험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한반도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유엔에 대해 동창리에서 있었던 시험을 포함해 앞으로 추가될 도발에 대해 대응하려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최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서로를 향한 공격성 압박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최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두고 비난과 압박 등이 오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특히 하루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정은은 너무 영리하다"며 추켜세운 뒤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하면 잃을 것이 너무 많고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적대적 방식의 행동'은 그동안 미 행정부 관료들이 밝혔듯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나 핵실험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북한도 이에 대해 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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