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9월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이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만나 유엔 차원의 진상조사 등을 요청했습니다.
고인의 친형인 이래진 씨는 오늘(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유엔 인권서울사무소에서 살몬 보고관과 면담하고, '남·북·유엔 3자 협의체'를 통한 진상조사와 북한 당국의 사건 경위 설명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인이 북한군에 의해 사망했다는 해경의 수사결과 통지서 등 관련 자료들을 전달했다면서, 자신이 유엔에서 연설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살몬 보고관이 유족 측의 정보공개 청구를 적극 지지했다면서,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된 정보 공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살몬 보고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7일 한국을 방문해 대북인권단체와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만났고, 오늘이 방한 마지막 날입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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