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위장전입과 세금 체납, 논문 표절 등을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직 배제 5대 원칙 가운데 박 후보자가 세 가지에 해당한다며 '공직 배제 3관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박 후보자의 아내가 경기도 양평 건물과 밭에 대해 위장전입과 농지법 위반 사실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아내가 조각하는 전업 작가로서 작업장을 갖고 싶어 해 집보다 작업장을 먼저 지었다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야 했는데 죄송하고 불법 증축은 청문회 진행 과정에서 다 철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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