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여야 신경전 끝에 파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31일까지 재송부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는데요. 결국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그런가 하면 신진 돌풍으로 흥행 중이던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계파 논란과 경선 룰 잡음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법률 전문가이자 여야 정당인 두 분과함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어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유상범 의원에 대한 전관예우 논란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어제 상황 먼저 보고 오시죠.
어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난데없이 유상범 의원의 과거 다리 수술 사망사건 은폐 자문 의혹을 둘러싼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결국에 국민의힘에서 항의하면서 청문회장에 들어오지 않았고요. 청문회는 자정을 넘겨서 자동 산회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김오수 후보자 인사청문 시한인 26일도 넘어간 상황인데 위원장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기찬]
저 문제로 청문회가 중단됐는데 그 이후에 사과 문제 가지고 실랑이가 있었죠. 그래서 결국은 12시 되면 자동 산회이기 때문에 그전에 차수 변경 등을 해서 계속 진행하자고 국민의힘이 아마 다시 제안했는데 그것이 안 받아들여졌다는 전언이 있고요. 어찌 됐든 야당 입장에서는 김오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절차를 사실상 여당이 중단시킬 의도가 아니었나 이런 시각도 있어요.
지금 나오신 것처럼 김용민 의원 및 유상범 의원 등의 사실 청문회 본질과 관계없는 언쟁은 나가서 당사자끼리 얘기하셔야 되는 건데 중계를 다 보고 있는 국민 앞에 저런 설전을 벌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고 어찌 됐든 지금까지 나온 청문회 결과만 놓고 과연 김오수 총장 후보자가 업무수행에 적절한 도덕성이나 능력을 가졌는지에 대해서 국민은 평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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