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서울대 과학교육과 교수로 임용돼 한국에 온 미국인 사냐 마틴 씨는, 요즘 외국인 유학생들의 '큰 엄마'로 불리고 있습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적응이 힘들었던 마틴 교수는 학교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서울살이에 적응하며, 한국식 정에 흠뻑 빠졌는데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갓 도착한 유학생들을 위해 동네 투어와 노래방 체험, 치맥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준비해 유학생들의 서울 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마산야'라는 한국 이름까지 선물 받은 사냐 마틴 교수는 정년 때까지 한국에서 지내며 장애학생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인의 정에 보답할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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