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 '브렉시트'와 관련해 주무 부서인 산업부와 협력해 한·영 자유무역협정, FTA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브렉시트'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장관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미 무역보다 대영 무역 비중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다거나 직접적인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는 사안이며, 우리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도 영국 국민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브렉시트'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한 이후에도 EU와 탈퇴 협상에 최소 2년이 소요돼 경제적 영향을 포함한 장기적 영향과 EU 내부 동향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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