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최근 전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 관련 간담회를 엽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주제로 열리는 간담회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합니다.

간담회가 열리는 국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광림 /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해서 서해안벨트를 타고 수도권까지 급속히 확산 중입니다. 11월 17일날 시작을 해서 23일까지 8곳에서 93만여 마리의 오리와 닭이 살처분되었습니다.

특히 22일날 경기도 포천에서 AI 의심신고를 계기로 해서 어제 경고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킨 상황입니다.

이번 AI는 언론 보도에서 확인하셨겠습니다마는 H5N6형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했고 일각에서는 인체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켜주셔야 할 것입니다.

방역당국에서는 현장 방역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노력을 최대한 해 주시고 지자체하고도 긴밀하고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여러 우리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마는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로 차단을 일시에 막아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 당정 간담회에서 정부의 AI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현황과 축산농가의 피해 상황 등을 듣고 향후 대책을 논의해갈 것입니다.

혹한의 겨울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 현장에서 방역과 특히 매몰작업 하고 계시는 일선 공무원 그리고 농림부 관계자분들, 특히 군장병들. 국가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렇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군장병들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농림부 장관님과 관계부처의 차관님들 나오셨고 특히 질병관리본부의 본부장님이 와 계시고 이 자리에는 김 국방위원장께서 포천지역구로 방역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윤재우 우리 안행위 간사님께서 오셨습니다.

박찬우 의원님 나와계십니다. 농림부에서 장관님 인사말씀과 현황에 대한 보고를 해 주시고 현황에 대한 보고부터는 비공개로 하고 빨리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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