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호, 前 의원 / 연세대 객원교수
[앵커]
정치권 소식 조금 짚어보겠습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이 계속해서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요. 신지호 전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인가요, 아니면 네거티브 공세인가요. 하나씩 새로운 것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오늘은 신천지 관련 단체 홍보 영상에 UN본부와 반기문 총장의 모습이 등장을 했어요.
[인터뷰]
신천지가 종교단체고 또 어떤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사이비종교로 보일 수도 있고 그러겠죠. 그런데 이분들도 자기들 활동하다 보니까 뉴욕에 있는 UN본부에 견학을 간 것 같은데 그런데 보통 한국사람들이 가면요. 가면 그전에 사전요청을 해서 사무총장이 시간 되면 와서 같이 악수라도 하고 사진 찍어달라. 그러니까 저희들도 과거에 국회의원 해 보면 말이죠. 꼭 자신이 거기를 인정하고 믿고 그걸 떠나서 와서 해 달라고 하면 그냥 악수하고 사진 찍고 하는 것들이 일상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게 하나의 검증 공세로서 등장을 하는 것 같아요.
[앵커]
어떤 문제가 되나요, 그러면?
[인터뷰]
그런데 사진 찍어 달라는데 그거 거부한다는 것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당신네들은 사이비니까 안 돼, 이렇게 얘기할 수도 없는 거고요. 그런데 반기문 총장이 이 신천지라고 하는 종교단체하고 구체적으로 이런 단순히 사진 찍고 악수하는 것 이상의 구체적인 관계가 있었다, 그러면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 단순히 이런 정도만 갖고 문제삼기에는 정치현실로 봤을 때 힘들다고 보입니다.
[앵커]
차병원과의 친분을 보여주는 사진, SBS를 통해서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차병원 관계자하고 같이 찍은 그런 사진인 것 같은데 그런데 차병원도 작은 병원이 아니고 대형병원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반기문 총장 정도 되면 저도 거기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마는 개인적으로 교류하다 보면 찍힐 수가 있는 건데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반기문 총장이 예를 들어서 여기 병원에서 이상한 시술을 받았다거나 치료를 받았다거나 그러면 문제 삼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다만 차병원 관계자하고 친분이 있었다만 가지고는 아직까지는 부족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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