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지금 반기문 총장이 언제 귀국하느냐. 이게 아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총장님, 반기문 총장의 귀국 시점과 정치적 어떤 환경의 함수관계는 뭐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1월 1일날 귀국하겠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죠.
[앵커]
그런데 그거 아니래요.
[인터뷰]
아닙니까.
[앵커]
요새 하도 잘못된 보도가 많아서...
[인터뷰]
왜냐하면 1월 1일에 귀국하겠다고 하면 굉장히 빠른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시기를 우리가 상상을 해보자면 여러 가지 탄핵에 대한 유무가 결정이 나고 그에 따른 정치적 이합집산이 어느 정도 나타날 시기고요.
그다음 두 번째는 특검이 굉장히 활성화되는 시기입니다, 1월 중순까지는. 그래서 초기는 힘들기 때문에. 특검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여기에 대해서...
[앵커]
귀국이 묻힐 수 있구나.
[인터뷰]
그렇죠. 귀국이 묻힐 수 있죠. 그러나 다만 귀국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을 유추해보자면 굉장히 특검에 대한 내홍을 가지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일 때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대한 정치공방에 대한 국민적 패닉현상이 더욱더 심화된다고 봐야겠죠.
그렇게 된다면 반기문의 등장은 이런 심화된 정치패닉 현상 속에서 내가 여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겠다고 이야기하기에는, 소위 도드라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된다는 것이죠. 그것 때문에 굳이 1월달에 들어올 수 있다는 부분을 우리가 유추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귀국 시기와 관련해서 두 가지 설이 있었죠, 최근에. 원래는 1월 중순에 귀국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1월 1일날 일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월 1일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처럼 보도가 됐는데 이건 UN대변인이 그게 아니라 1월 1일 민간인으로 돌아가고 귀국은 1월 중순에 한다고 해명을 했는데 또 며칠 전에는 크리스마스 휴가 때도 한번 왔다가 간다는 말까지 나왔죠.
[앵커]
그건 루머였죠.
[인터뷰]
루머로 나왔는데 그래서 저는 1월 중순에 하는 게... 왜냐하면 1월 1일날 하면 사람이 너무 초조하고 서두른다는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현재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데 박 대통령 수사라든가 가닥이 잡힐 때쯤에 와서 자기가 소위 말해서 주목받으면서 그런 식으로 시작할 걸로 보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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