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설 이후 입당 여부에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당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이 기존 정당으로 갈지 제3 지대로 갈지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이 오늘 광주 방문에서 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발언에 대해 야권이 비난의 날을 세웠습니다. 현실 인식이 안 되는 말로 젊은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표창원 민주당 의원의 공직자 정년 발언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표 의원은 대통령 선거 출마 하한이 있듯 상한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권은 노인 폄하 발언이라며 사과하라고 맞섰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밤늦게 결정됩니다. 삼성가의 첫 구속 사례가 될지 초유의 관심인 가운데 이 부회장은 구치소에서 법원의 영장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설 연휴 이후에 입당 여부의 가닥이 잡힐 거라고 밝히면서 각 정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이 어디에, 어떻게 몸을 싣게 될지 주목됩니다.
전문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그리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반풍 상륙 일주일이 됐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엇갈린 시각이 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지금 나온 당 가운데 선택을 할지 아니면 어느 당도 가지 않을지, 반기문 전 총장이 설연휴 이후에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될 부분 같습니다. 추미애 대표가 날을 세웠습니다. 당이 무슨 현금인출기냐, 이렇게 쏘아붙였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반기문 총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치맥 자리죠. 치킨과 맥주를 마시는. 보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상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경비가 많이 든다는 토론을 하면서 정당이 필요한 상황이 그런 자금도 연계가 돼 있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신 것을 갖고 마치 현금인출기냐 정당이.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날을 세웠습니다.
사실상 선거를 치르려면, 큰 대선을 치르려면 무소속 후보로 나올 수는 없죠.
[앵커]
정당이 꼭 필요합니까?
[인터뷰]
그렇죠. 그만큼의 자금을 하려면 선관위에서 선거보전비용이 어마어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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