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주사 아줌마가 들어가신다'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원한 결과 드러난 내용이죠. 대체 이 주사 아줌마는 누구일까요.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최순실 일가에 고정적으로 주사를 놔 주던'백 선생'이라는 인물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YTN의 단독 보도인데요. 최순실 씨와 여행을 같이 다닐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A 씨는 YTN 기자와 만나최 씨 집에 고정적으로 드나들던 백 선생이라는 주사 아줌마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또 백 선생이 순천향병원 출신의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로 기억한다면서, 주사는 의사의 처방 없이 최 씨 집에 있던 것이나 '백 선생'이 직접 들고 온 것을 맞았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자신도 직접 그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진술의 신빙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특검에서도 추적하고 있는 주사 아줌마 '백 선생'. 과연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속 인물과 동일인일까요?
관련 내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박상연 앵커가 여러분께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제보자에 따르면 드나들었던 사람이 여러 명인 것으로... 그러고 보니까 백 선생님이세요. 백 선생님, 여러 명이 드나들었다는 거예요?
[인터뷰]
지금 YTN 단독보도를 저도 아침부터 봤었는데 여러 가지 증언들이 나오고 있죠. 바로 도곡동에 있는 최순실 씨 주거지에 가사도우미를 했던 두 분의 증언도 있었습니다.
바로 앰풀하고 주사기가 있었다. 그리고 청소를 하라고 하면 그걸 발견해서 치웠던 적도 있었다고 폭로를 했었고요.
지금 순천향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임순 교수를 한 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 아줌마, 바로 그분이 말씀하신 분이 바로 순천향대 간호조무사나 간호사 출신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이임순 교수를 좀 들여다봐야 될 필요가 있다는 말은 무슨 말씀이냐면 이임순 교수가 순천향대 산부인과 교수인데, 지금 이게 있습니다.
정유라가 독일에서 임신을 해서 있을 때 그 유아용 복용약 안내서를 직접 보내기도 하고 제주도에서 출산을 할 때 제주도에 직접 가서 출산을 돕던 것도 있었지만 그 전에 바로 우병우 전 수석의 장인이 순천향대에 매년, 이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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