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기부자'로 유명한 초등학생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내놓았습니다.
1년 동안 꾸준히 모은 용돈을 자신의 생일에 맞춰 기부해 오고 있는데요.
'아홉 살 꼬마 천사'의 모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경북 김천 금릉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현송 양입니다.
올해도 생일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복지단체를 찾았는데요.
1년 치 용돈을 모은 19만 원에 부모가 보탠 110만 원을 합쳐 129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돈은 현송 양의 8번째 기부금이었는데요.
부모님은 현송 양이 두 돌 때부터 생일을 맞아 기부를 해왔고, 7살 때부터는 현송 양 스스로 용돈을 아껴 기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송 양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이 벌써 700만 원이 넘었는데요.
부모님을 똑 닮은 현송 양의 아름다운 나눔, 그 예쁜 마음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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