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추석 무렵이면 충북 옥천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어려운 이웃의 조상묘를 무료로 벌초해 주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옥천의 '황길동'이자 '벌초 천사'로 불리는 황응기 씨인데요.
벌초 봉사를 한지 벌써 10여 년.
일흔이 넘은 나이지만 추석을 전후로 한 달가량 이웃의 묘 20여 기를 돌보고 있습니다.
벌초를 하다 산비탈을 구르기도 하고 벌에 쏘여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깨끗해진 묘 소식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그 어떤 보상보다 보람 있고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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