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청산고등학교에는 '영원한 선배'로 불리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박명식 씨인데요.
올해로 7년째 모교를 방문해, 매해 수십 명 신입생에게 5만 원이 든 희망통장과 체육복 1벌씩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관절염 치료를 받지 못해 3급 장애를 갖게 된 박명식 씨는 고학으로 약대를 졸업한 뒤, 고향에 약국을 차리면서 지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데요.
지난 2003년 매일 만원씩 모은 돈 1억 원으로 청명장학회도 설립한 박명식 씨는 후배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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