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일 3국의 국방정책 실무자들이 오늘 서울에서 만나 북핵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일 양국의 양자 대회에서는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일 3국의 국방정책 실무자들이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청사에서 만났습니다.
제8차 한미일 안보회의를 통해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오전에 열린 각국 간 양자 대화에서 한일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지난달 23일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이후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양국 간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후에 열린 전체 회의에서 한미일 3국은 북한이 올해 2차례의 핵실험과 다수의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2321호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미사일 경보 훈련이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앞으로 훈련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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