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군구별로 암 발생률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갑상선암의 경우 최대 15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군구별 암 발생 통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갑상선암은 지난 2004년에서 2008년 사이 전남 여수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적게 발생한 지역보다 15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이는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검진율이 늘어나면서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암 진단 당시 주소와 환자가 실제 거주한 지역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고, 특정 지역의 암 발생률이 높다고 그 지역의 거주 환경이 특정 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2211415370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