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훈 / 변호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일우 /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염건령 /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앵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루를 정리해 주실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강미은 교수, 박지훈 변호사, 자주국방네트워크 이일우 사무국장, 한국범죄하연구소 염건령 선임연구위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아까 화면에서 봤어요. 그게 B-1B죠?
[인터뷰]
B-1B 전략폭격기입니다.
[앵커]
이게 김정은이 가장 무서워한다고요?
[인터뷰]
김정은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괌에 있는데 괌에 있는 스텔스 폭격기입니다. 이번에 온 폭격기는 미국이 가지고 있는 세 종류의 폭격기 가운데 유일하게 초음속으로 운행할 수 있는 폭격기입니다. 소리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괌에 전개되어 있는 폭격기가 한반도 유사시에 한반도 상공까지 올라면 통상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이 폭격기는 2시간이면 한반도 상공까지 전개해서 대량 정밀유도무기를 투하할 수 있는 그런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니까 더 빠르다는 것이죠? 그런데 아까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뭐라고 그랬죠?
[인터뷰]
B-2라는 폭격기입니다. 시청자분들이 보시면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 수직 꼬리 날개가 없는 까만색 비행기를 가끔씩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우리나라에도 몇 번 온 적이 있을 텐데요.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는 이거죠?
[인터뷰]
이 폭격기인데요. 이 폭격기는 미국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떤 레이더, 방공장비로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B-1B에는, 북한 같은 경우에는 김정은이 갱도화된, 요새화된 시설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이 콘크리트 갱도를 60m까지 파고 들어가서 파괴할 수 있는 초대형 벙커버스터를 이 B-2가 탑재할 수 있습니다. B-1B은 탑재가 안 되는데. 그래서 북한은 언제, 어디서 갑자기 몰래 들어와서 자기 머리 위에 이 강력한 벙커버스터를 떨어뜨릴 수 있는 B-2를 가장 무서워하고 그다음으로 신속하게 올 수 있는 B-2를 두 번째로 무서워합니다.
[앵커]
그다음에 B-1B를 무서워한다. 그런데 원래 이 B-1B라는 비행기가 어제 오기로 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오늘 왔단 말이에요. 이걸 두고서 기상 때문에 못 왔다. 그런데 있잖아요.
못 와도 문제, 안 와도 문제라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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