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문 / 변호사,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고영신 / 한양대 특임교수, 양 욱 /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앵커]
신율의 시사탕탕 오늘도 오늘 하루를 여러분께 깨끗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네 분 나와계신데요. 백성문 변호사, 문화일보 황성준 논설위원한양대학교 고영신 특임교수, 한국국방안보포럼의 양욱 수석연구위원,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사드 도입 결정을 금요일이었던 가요? 그때 결정이 됐는데. 북한이 오늘 공식반응을 내놨어요.그런데 이렇게 격렬히 반대할 거면 빨리 하지 왜 이렇게 늦었다고 보세요?

[인터뷰]
일단은 공식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이 보통 한 주가 시작하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고.

[앵커]
혹시 이 사람들도 우리 언론의 생리를 봐서 이렇게 기다렸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인터뷰]
SLBM 발사라든지 여러 가지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에 약간 최초의 발언은 그것으로 갈음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특히 이번에 반응을 내놓은 것을 보면 포병대에서 반응을 내놨다는 게 독특했습니다. 보통 이런 전략 무기 체계, 그러니까 북한이 갖고 있는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체계인데 그러면 당연히 북한의 미사일을 갖고 있는 곳에서 전략군에서 얘기를 했겠죠.

그런데 포병대에서 얘기했다는 것은 포병은 결국 장거리, 우리가 얘기하는 장사정포, 그다음에 방사포를 운영을 합니다. 소위 사드가 막지 못하는 그런무기 체계를 운영하는데요. 결국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냐면 사드가 있어서 우리는 장사정포나 방사포 가지고 너희들을 충분히 괴롭힐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말씀을 잘 해 주신 것처럼 그러니까 지금 사드 문제가 그거 아닙니까? 결국은 갖고 온 한 포대가 48발 정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 유력한 핵탄두는 막을지 모르지만 결국 자기네들의 재래적인 방사포라든지 장거리포를 쐈을 때는 못 막는다. 그리고 너희들 얼마든지 혼내줄 수 있다, 이런 협박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따라서 만약에 도발을 한다면 저는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하나는 계속되는 미사일 시험을 계속할 것 같습니다. 특히 SLBM를 계속 실험함으로써 결국은 너희들의 사드 체계를 무력화시킬...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1119155582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