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EU 잔류 가능성...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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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희 / 생활경제연구소장

[앵커]
EU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탈퇴할 것인가.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마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잔류 쪽이 조금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과 자세한 내용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개표 상황이 이게 시간에 따라서 지금 표차이를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투표율하고 남북 간의 갈등 얘기하면서 개표 지역이 조금 바뀌면서 잔류 쪽이 나오지 않겠느냐 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초박빙이 됐는데요, 다시.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영국이란 나라가 단순한 결정, 남느냐 떠나느냐를 가지고 이렇게 완벽하게 이등분됐다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갈등, 분열 요소는 남북간의 갈등이고 그다음에 빈부간의 갈등이고 또 노소간의 갈등입니다. 여기에 도농 간의 갈등. 개표 현황을 보시면 나라가 정확히 빨간색, 파란색으로 이렇게 잔류와 탈퇴가 반분되어 있는 것으로 느끼실 겁니다.

[앵커]
지역별로 흐름이 나타나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앞으로 지도를 한번 놓고 현재까지 개표가 끝난 곳도 있거든요.

[인터뷰]
3분의 1 정도 됐으니까요.

[앵커]
지금 영국의 지역별로 저희가 어떻게 개표가 돼 있는지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남과 북을 크게 나눠볼 수 있지 않습니까? 북쪽은 잔류 지지가 강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인터뷰]
훨씬 강합니다. 제조업과 다국지역기업들의 본사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스코틀랜드 같은 경우에는 단연 잔류가 앞서고요.

[앵커]
지금 화면에 뉴캐슬이 나오고 있는데요.

[인터뷰]
뉴캐슬 같은 경우에는 박빙이고요.

[앵커]
뉴캐슬은 어떻게, 북부입니까, 남부입니까? 영국의 지리적인 상황을 저희가, 어디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중부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여기는 박빙의 상태고요. 지금 이미 선더랜드 같은 경우가 알려진 곳이고요. 지금 런던도 개표 상황이 알려졌죠. 런던은 단연 잔류가 앞서고요.

[앵커]
선더랜드 같은 경우에는 원래 탈퇴 여론이 강했던 곳인가요?

[인터뷰]
지역별로는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잔류 여론이 강하지 않겠느냐 예상했던 곳인데요. 사실은 선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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