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오존'...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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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진 /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앵커]
자외선은 피부에 나쁘고 오존은 어떤 신체질환을 유발하는 것입니까?

[인터뷰]
오존이 두 가지가 있어요. 오존층이 있죠, 지구를 덮는 오존층이 있고요. 우리가 대기물질에서는 산소가 산화돼서 생기는 오존이 있는데 대기에 있는 오존이라는 건 우리가 자외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좋은 것이고요. 그렇지만 대기 중에서 산소가 산화하는 건 산소가 산화하면 다른 물질과 결합하기가 쉽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자극적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대기 중에 오존이 많아지면 호흡기를 통해서 인체로 들어오면 폐나 기관지 이런 데 자극을 줄 수 있고요.

염증을 일으킬 수가 있죠. 그런데 단순한 자극이나 염증만 일으키면 괜찮은데 그것이 예를 들면 평상시에 알레르기가 있다든지 기관지 천식이 있다든지 이런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나쁜 영향들을 줄 수 있고 알레르기가 악화된다든지 천식이 유발된다든지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죠.

[앵커]
그렇다면 특히 어떤 사람들이 오존에 취약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요?

[인터뷰]
평소에 알레르기나 천식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럴 수 있고요. 그다음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도 이게 좀더 예민할 수 있으니까 좀 더 주의를 해야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특히 노인들, 평소에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주의를 해야 됩니다.

[앵커]
말씀 나온 김에 자외선하고 오존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잠깐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오존이라는 것은 산소랑 결합한 산화물질이고요. 자외선은 빛이거든요. 그래서 자외선과 오존에 관계가 있는 건데 대기 위에 있는, 상층부에 있는 오존층은 해로운 자외선이 지구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만들어주거든요.

그러면서 관계가 있는 것이지 자외선하고 오존하고 비슷한 화학물질이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상층부에 있는 오존층들은 우리에게 자외선이 심하게 와서 우리 몸에 나쁜 UV C 같은, 우리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C타입의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그런데 상부에 있는 오존층이 막아지면 자외선이 많아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자외선 같은 건 피부암 같은 걸 유발할 수 있고 그렇잖아요.

그런 부분이 오존과 자외선이 관계가 있는 거고 그렇지만 지구 안에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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