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새벽에 나온 미국의 금리 인하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9월과 11월에 이어서 이번에도 인하를 단행했네요.
[이정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다 보니까 이번에 금리 인하를 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은 완벽히 형성돼 있었고요. 실제 예상치도 98% 이상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하겠다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예상이 실현된 것이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런데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분기별로 점도표라는 것이 나오는데 점도표라는 것은 연준위원들이 내년의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냐. 금리라든지 소비자물가지수라든지 성장률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예측하는 표가 나오는데 이것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졌거든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최근 파월 의장의 발언 등에서 미국의 경제가 좋다라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고 미국의 경제가 좋다는 것이 물가 차원의, 그러니까 수요가 크다는 이야기고 수요가 크다는 이야기는 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그런 뉘앙스를 계속 풍겼거든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어떤 거냐 하면 9월에 비해서 내년 말에 금리가 높지 않을까라는,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2025년 금리 인하 폭이 줄어들지 않을까라는 그런 사람들의 논의가 있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FOMC의 결정은 그런 사람들의 논의들을 실현시켰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9월만 해도 내년 미국 금리를 4번 인하할 것이라고 해서 미국의 최종적인 기준금리가 3.4% 정도 될 것이다라고 예측을 했는데 이번 점도표에서는 2번으로 축소되면서 3.9%로 예측이 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가 좋기 때문에 물가지수가 안 떨어질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고 PCE라는 소비자지출 같은 경우에 기존에 비해서 0.4%포인트 높게 잡으면서 내년의 물가상승이 그렇게 축소될 것 같지 않다. 그러니까 물가가 하방 압력보다는 상방 압력이 조금 더 있는 것 같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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