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미국 금리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밤사이 연준이 금리를 결정했는데 7번 동결을 했더라고요. 예상됐던 시나리오였죠?
[이정환]
거의 다 동결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고요. 이것의 근본은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 결국에 물가상승률인데 연준이 바라는 수준이 있죠. 2% 타깃하는 수준이 있는데 그것보다 지속적으로 높게 3% 이상 계속 나오면서 이번에는 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이다. 연준의 목적이라는 것은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있고요.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 결국은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물가 수준이 타깃보다 높은 상태에서 금리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다들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동결의 배경을 짚어보자면 말씀하신 것처럼 연준이 가장 신경 쓰는 지수죠. 소비자물가지수 5월 수치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잖아요. 이게 의미가 있었다고 보시는 거죠?
[이정환]
물가가 연준이 예측하는 것만큼 잘 잡히지 않고 있었다는 얘기가 계속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가 어떤 거냐면 그래프가 약간 생략돼 있는데 1월부터 물가상승률이 다시 올라갔거든요. 8월에서 1월까지 떨어지다가 12월에 약간 오르고. 물가가 순탄하게 내려가면 연준이 물가가 하락하는 추세에 대해서 확신을 하고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었는데 4월이 3.4%였습니다. 4월보다 지금 5월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이게 조금 나아지는 게 아니냐. 계속 출렁이고 있는데, 올해 1월부터의 흐름은 올라가는 추세였거든요. 3.1%부터 3.4%까지 올라가는 추세였는데 이번에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오면서 3.4%에서 3.3%로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고요. 시장의 예측치,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수치는 3.4%였는데 이것보다 0.1%포인트 낮게 나오면서 물가가 안정되는 국면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위해서 가장 가져야 되는 것은 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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