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 연준의 7월 FOMC가 열렸는데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번이 8번 연속이고 지금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가 유지되고 있네요.
[이정환]
시장에서는 이번에는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근에 3.0%, 3.1%대로 나오고 예상보다 조금씩 덜 나오면서, 0.1%포인트씩 덜 나오면서 물가는 안정되고 있는 것 같다. 그다음에 최근 고용지표 같은 것들을 봐도 실업률이 4%를 조금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고용시장이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 그다음에 일자리 같은 것들이 느는 속도가 예전보다는 안 나오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면서 흔히 말해서 물가가 안정이 되고 실업이 늘어난다는 것은 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이거든요. 실업은 고용에 연결이 되고 고용은 임금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임금이 약간 부족하게 된다는 것은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고 해석되면서 전반적으로는 상황이 안정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예측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금리 인하는 이르다라는 평가가 있어서 아무래도 목표하는 물가상승률 수준이 2%대이다 보니까 3%대는 조금 높은 감은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연준의 성명서에서는 예전하고 달리 물가랑 고용, 연준의 두 가지 목표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 두 부분에 대해서 모두 고려하겠다. 이런 부분에 대한 코멘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동결이 이미 점쳐져 있던 상황에서 파월의 입에 주목이 됐었는데 이번 회의 끝나고 기자간담회에서 추가적으로 한 얘기가 있습니까?
[이정환]
사실 직접 물어 보죠. 기자님들이 결국 직접 물어봤는데 9월에 금리 인하를 할 것 같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래도 파월 의장은 9월에 할 수도 있다. 이것을 테이블에 올려서 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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