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에서 아시아 정책을 총괄해온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의 계엄 선포 상황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도 상황을 보고 받았다며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캠벨 부장관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커트 캠벨 / 미국 국무부 부장관 : 우리는 최근 한국의 상황 전개를 중대한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곳과 서울에서 모든 수급의 한국 측 인사들과 관여를 시도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 등 모두가 상황에 대해 브리핑 받았고 지속해서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고받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동맹은 철통 같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불확실한 시기에 미국은 한국의 편에 서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어떤 정치적 분쟁이든 평화적으로, 법치에 부합하게 해결될 것을 전적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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