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 뉴스 주필,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어떤 내용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담화 관련해서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노동일 파이낸셜 뉴스 주필,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애초에 대국민담화라든지 기자회견은 이달 말쯤 열리기로 했는데 당겨졌는데 당겨진 배경부터 짚어볼까요.
[최진]
일단 대통령께서 상황이 엄중함을 인식했다고 봅니다. 그만큼 절박하다고 보는 건데요. 원래 11월 10일이 임기 반환점인데 지금 3일간 기다리기도 촉박하다. 당 내부에서 의견이 와서 서둘러서 말하자면 오늘 하게 된 건데 흔히 임기 반환점을 모멘텀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모멘텀이 주식용어입니다. 주식이 팍 뛰거나 아니면 뚝 떨어지는 결정적인 분수령이기 때문에 오늘 기자회견에 따라서 지지율이 오르거나 뚝 떨어지거나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당내 불협화음이 다시 불거졌다, 이런 지적들도 나오더라고요.
[노동일]
누가 건의를 했느냐,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이와 같은 기자회견을 결정했느냐,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한동훈 대표가 아침에 얘기했는데 정진석 실장 같은 경우는 월말쯤 뭐 할 것이다,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 과정에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얘기했든 아니면 한동훈 대표의 강력한 공개적인 메시지를 듣고 얘기했든 상황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저는 이것을 임기 반환점이 11월 10일이니까 이때쯤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국민들도 궁금하고 임기 반환점을 어떻게 맞으시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누가 얘기하기 전에 당연히 결정해서 미리 준비를 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시점을 지나고 월말에 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또 밤 10시에 발표해서 오늘 하겠다고 얘기한 것은 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략이라든지 이런 점이 과연 있는가. 오히려 그런 점에 걱정을 해야 하지 어떤 경로로 누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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