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 / YTN

YTN news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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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론조사 결과 한 가지 살펴보겠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 여론조사 결과인데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8%포인트 올라서 39.5%.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려서 57.7%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이종근]
일단 지금 3주 만에 다시 반등을 했다라는 표현보다는 물론 수치상으로는 2.8% 올랐습니다. 일단 멈춤. 그러니까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라고 저는 평가를 하고 싶어요.

중요한 건 어떤 역대 정부든 집권 4년 차, 5년 차에서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5년 단임제의 숙명입니다. 그건 다시 지지율이 오른다거나 초기처럼 70~80% 갈 수는 없거든요.

다만 그것을 연착륙시킬 것이냐, 아니면 급격하게 추락하느냐의 차이인데 지금 여러 가지 요인들 중에 한 가지, 즉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된 갈등이 어느 정도는 첫 번째 하나의 고비는 넘겼다.

즉, 징계위가 어떤 결과를 내리든 간에 징계위라는 과정이 한번 넘어섰기 때문에 그다음부터 지리한 법정 소송이 걸리겠지만 그것 자체가 이미 상수가 돼버렸다. 변수가 되지 않는다라는 판단이 일단 지지율의 하락세를 일단 멈추게 했다는 생각이고요.

지금 정부에서 생각을 해야 되는 건 전통적 지지층이라든지, 그러니까 세대 간, 또는 지역 간에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세심하게 살펴야 되고 보다 더 중요한 건 상수인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니까 이 문제는 윤석열 총장의 문제는 언제나 변수로 앞으로도 계속 작용하겠지만 고정적으로 제일 부정적인 이유를 들고 있는 부동산 문제, 민생 문제 이런 문제들과 관련된 정말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책 전환이 없는 한 이렇게 중간중간에 일단 멈춤은 있겠지만 하락세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지 못했다라고 평가를 할 수밖에 없죠.


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작가가 긴급예술지원을 신청해서 서울시에서 14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거셉니다.

정치권에서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 피해자 지원 대상에 문 작가가 선정이 된 것을 두고 굉장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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