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제습기 성능 최대 1.7배 차이 外

연합뉴스TV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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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뉴스] 제습기 성능 최대 1.7배 차이 外

생활 속 잇한 소식 전해드리는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5개 지역 피해 주민의 통신·방송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습니다.

감면 대상 지역은 충북 영동군 등으로 이동전화, 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서비스 요금 감면이 추진됩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특별재난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일부 채소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를 보면 오늘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996원인데요.

일주일 만에 62.7% 오른 거고요.

작년과 비교하면 10.4%,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40.7% 높은 수준인데요,

충남 논산, 전북 익산 등 주요 산지의 침수 피해 영향입니다.

충남 금산의 비 피해로 깻잎 공급량이 줄면서 깻잎 가격도 100g에 2,344원으로 일주일 새 13.5% 올랐습니다.

제습기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제습기 9개의 품질을 시험평가했는데요.

제품별로 제습 성능이 최대 1.7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습 성능이란 24시간 동안 제습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의미하는데요.

캐리어와 LG전자 등 2개 제품이 20리터 이상으로 우수했고, 씽크에어 제품은 12.2리터로 가장 낮아 차이가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아르와 씽크에어의 제습기는 실제 측정치보다 더 높은 용량을 제습할 수 있다고 표시ㆍ광고해 소비자원이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제습기 구매 전 사용 공간의 면적을 고려해 적합한 성능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조이기에 본격 나섰죠.

우리은행이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24일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는 소식입니다.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송부했습니다.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과 전세자금대출 2년 고정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도 각각 0.15%포인트씩 높이기로 했습니다.

앞서 가계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한 지 불과 2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금리 조정에 나선 겁니다.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최근 주요 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잇따라 대출금리를 올린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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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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