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중단…정상화 시점 미정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맥도날드가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당분간 세트 메뉴도 판매하지 않는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감자튀김 판매에는 이상이 없나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통상 식재료를 어떤 방법으로 수급하나요? 이상기후로 식재료 수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효율은 떨어지더라도 수급선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제기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국전력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동결을 결정한 배경, 물가 부담 때문일까요?
올해 3월 말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200조 9천억 원으로, 지금보다 부채를 줄이지 않으면 매년 4조∼5조 원을 이자로 내야 하는 상황인데요. 4분기 이후 전기요금이 오를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정부는 7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놓고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시가스는 원가의 80% 수준에서 공급되기 때문이죠? 가스요금이 인상된다면 경제적 여파는 어떨까요?
한편, 올여름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에어컨을 틀기 시작한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은 켰지만, 고지서에 찍힐 전기요금은 우려되고 있는데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마지막으로, 올해 1∼5월 한·일 항공 승객 수가 천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오간 항공 승객수의 2배에 달했는데 유독 한국과 일본을 오간 승객이 많았던 배경은 뭘까요? 엔저 영향도 있었을까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태국 관광객만 감소한 부분이 눈길을 끕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도 회복률이 저조하다는데 왜 그런 건가요?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 수입 245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달성 여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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