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4대 거래소 뺀 60곳 오늘까지 "서비스 중단" 공지
코인 거래소 필수 인증 마감일이 일주일 후로 다가온 가운데 영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거래소들은 오늘까지 폐업 혹은 원화거래 공지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거래 비중이 여전히 전체의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 투자자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데요. 코인 거래소 현황부터 향후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국내 완성차 시장 최초로 온라인 직접 판매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수입차 업계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도 인증 중고차 온라인숍을 열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에 나섰는데요.
자동차도 온라인 판매가 대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아지며 향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가상자산 사업자의 사업 변경 공지 마감 시한을 앞두고 코인 거래소에서 잇따라 원화 거래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거래소를 뺀 나머지 코인 거래소는 서비스 일부 또는 전부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오늘 안으로 공지해야 하는 상황이죠?
하지만 영업 종료 공지 시한을 앞둔 중소 가산자산 거래소들의 거래 비중이 여전히 전체의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 안에 자산을 미리 옮기거나 출금하지 않으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 알려주신다면요?
이번 조치로 인증받은 사업자만 가상자산 서비스업을 하게 되며 가상자산 투자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향후 가산시장 투자 환경은 어떻게 변할거라 보시나요?
벤츠 코리아가 인증 중고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라인 차량 판매에 나서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하거나 100% 비대면으로 판매방식을 탈바꿈 하고 있다던데 언택트·디지털 트렌드가 반영된 듯 해요?
완성차 업체들의 온라인 판매는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온라인 판매 대수는 지난해 100만대 수준이었지만 2025년 6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온라인 판매 상황은 어떤가요?
현대차 '캐스퍼'의 경우 온라인 판매로 흥행을 기록했지만 다른 현대·기아차는 온라인 판매를 전면 도입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프라인 대리점과 영업사원의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판매 노조의 반대가 크기 때문이죠?
자동차 업계에서는 캐스퍼의 시장 안착 여부에 따라 온라인 판매 등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캐스퍼 사전예약이 1만8천대를 돌파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상황인데요. 향후 완성차 업계 판매 시장에는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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