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코로나19 확진자 1천만…경제·산업 영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만명을 넘어 전세계 경제와 산업에 더욱 큰 여파가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항공과 여행업계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비대면 서비스, 바이오 산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경제 구조와 산업 전망해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모주 시장에 대규모 유동 자금이 모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SK바이오팜은 300 대 1을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하반기 시장 상황 어떨까요, 보다 자세한 얘기 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것 같다는 우려 속에 경제 회복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와 산업에 어떤 충격과 변화를 가져왔습니까?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은 항공과 여행업이죠. 전세계 항공업계 순손실이 올해 10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는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까요? 여행 문화는 이미 변화하고 있는 듯한데요?

자동차산업도 코로나19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반면 전기차 업계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달 전기차의 수출이 증가했는데, 왜 그렇죠?

코로나19가 전 세계 사회와 경제를 흔들고 있지만, 변화를 부른 분야도 있습니다. 감염 우려로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비대면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면서요?

한국은행은 디지털 경제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재성장률 하방압력을 상쇄할 대안이 될 거라 분석했는데요. 실제 코로나19가 바이오 기업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SK 바이오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31조원이 몰렸다던데 열풍의 배경, 뭐라고 보시나요?

SK바이오팜 청약뿐만 아니라 공모주 시장에는 대규모 유동자금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올해 상반기 증시에 상장한 '새내기 주'들의 수익률이 좋은가 보네요? 시중 자금이 부동산에서 시장으로 이동할지 궁금합니다, 공모주 시장이 변수가 되겠습니까?

금융투자업계에선 당분간 공모주 투자 열풍이 이어질 거란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하반기 시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빚까지 내서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건 주의해야 할 텐데요, 공모주 투자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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