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열기…낙찰가율 90% 돌파
서울 전체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1년 8개월 만에 90%를 돌파했습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4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0.8%를 기록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인 낙찰가율이 90%를 넘어선 건 2022년 8월 이후 20개월 만입니다.
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를 뜻하는 낙찰률도 지난달 34.9%보다 높은 47.1%를 기록하며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아파트값 상승세와 강남권을 비롯한 인기지역 경매 물건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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