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오늘 각자 충남 지역을 찾아 중원지역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끝까지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고,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충남 당진 전통시장 방문) : 저희는 민생을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민주당은 민생을 얘기하면서 민주당이 (정작) 민생을 챙기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습니다. 탄핵으로 어떻게 민생을 챙깁니까? 저희가 물가를 잡겠습니다, 저희가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1,500억의 물가(안정)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물가가 잡혀가고 있습니다. 더 노력해서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그것을 집행할 겁니다. 여러분, 저희는 책임감 있는 세력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충남 서산 동부시장 방문) : 서민의 민생고는 그야말로 일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촛불 혁명을 자랑했던 대한민국 민주주의도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국민을 향한 '입틀막'도 모자라서 언론을 향해 '칼틀막' 협박도 서슴지 않습니다. 정부가 앞장서서 대일 굴욕 외교를 지속하다 보니 일본은 핵 오염수를 과감하게 우리의 공동 우물에 갖다 버렸습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이번 선거는 '신(新) 한일전'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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