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 노려 창문으로 침입…1억여원 훔친 일당 검거
수도권 일대 오래된 계단식 아파트에서 외부 창문으로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 등 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일까지 아파트 10여 곳을 돌며 복도 창문을 통해 베란다 출입문으로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보안이 취약해 보이는 구축 아파트를 골라 초인종을 눌러 거주 여부를 확인한 뒤 범행을 저질렀고,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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