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간 노려 복권 '먹튀' 20대 검거
마감 시간 직전 복권을 발권했다가 취소하고 도망가는 수법으로 당첨금을 노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마포구 서교동의 한 편의점에서 스포츠토토 발권을 요청해 휴대전화로 투표권 사진만 찍은 뒤 결제도 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발권 번호만 알면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마감 시간 10분 전까지만 발권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A씨는 31만 원짜리 복권이 당첨되자 다시 편의점을 찾았다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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