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때문에' 편의점 직원 강도살해 20대 검거
제주에서 편의점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쯤 제주시 도두동에서 39살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현금 1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편의점 시간제 근로자인 B씨는 당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7월 택배 일을 그만 둔 뒤 무직상태로 생활고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