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3일 뉴스현장
■ 정부 "의대 교수, 사직하면 국민 잃을 것"
서울대와 연세대 등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모레까지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교수들이 환자를 등지고 떠난다면 남아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 국민들을 잃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 "도태우 사과 진정성"…"민주주의 짓밟아"
국민의힘이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후보에 대해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5.18 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라며 "민주주의를 짓밟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청년 취업 감소세…"웹 콘텐츠·웨딩산업 육성"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 수는 6만1천여명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고, 정부는 청년 친화 서비스업, 신산업 분야 발전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 사과 10kg 도매가격, 사상 첫 9만원 돌파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 처음으로 10kg당 9만원대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123.3% 오른 것입니다.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 선을 넘었습니다.
■ 내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최대 50만원 지원
내일부터 휴대전화 번호 이동을 할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일주일에 두 번만 바꿀 수 있었던 공시지원금 변경 주기도 매일 1회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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