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예정 F-4E 팬텀, 후배 전투기들과 지상활주 훈련
공군은 F-4E '팬텀' 전투기의 명예로운 퇴역을 위해 오늘(8일) 수원기지에서 지상활주 훈련인 '엘리펀트 워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엘리펀트 워크는 전투기들이 무장을 장착하고 활주로에서 밀집 대형으로 이륙 직전 단계까지 이동하는 훈련으로 대형을 갖춰 이동하는 모습이 코끼리 무리처럼 보여 이렇게 불립니다.
훈련대형의 선두는 F-4E 8대가 맡았고, F-15K, KF-16, F-35A 등 '후배' 전투기 총 25대가 뒤따랐습니다.
F-4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것은 1969년으로, 현재 운용 중인 10여대 모두 오는 6월 퇴역할 예정입니다.
지성림 기자 (
[email protected])
#공군 #팬텀_전투기 #지상활주훈련 #엘리펀트워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